유니텍전자 ‘OPTIMUS 9600SE 128MB Xtreme’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전문 업체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www.unitec.co.kr )가 내놓은 그래픽 카드 신제품. ‘OPTIMUS 9600SE 128MB Xtreme’은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기존 출시한 제품들의 325MHz와 달리 400MHz코어클럭을 탑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모리클럭도 400MHz를 내장했다. 또 쿨러나 히트싱크가 아닌 팬싱크(Fan Sink)를 채용해 발열을 극소화한 점에 눈에 띈다. 이와함께 CRT, DVI단자와 TV-Out 출력 단자가 포함되어 있어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2048 x 1536’급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며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64비트다.
4개의 랜더링 파이프라인으로 강력한 랜더링 성능을 보여주며, AGP 8X지원으로 보다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DirectX 9’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존(Direct8)에 비해 훨씬 세밀하고 비약적인 3D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SMARTSHADER 2.1’과 ‘SMOOTHVISION 2.1’, ‘HYPERZ III+’를 완벽 지원,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갖는 등 최고의 그래픽 카드로 평가된다.
LP로도 사용 가능하며 1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과 풀옵션의 기능으로 그간 그래픽카드 구매를 망설여오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것이라는게 유니텍측의 설명이다.
 
이중배기자(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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