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동 감독, 대학 교수로 데뷔
 
프로게이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동감독(Soul)이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섰다.
김감독은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호서전문학교에서 매주 수요일 4시간씩 ‘게임실전’을 강의한다. 3학점 과목으로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를 비롯해 ‘스타크 전략전술’ 등이 주 강의 내용이다.
첫 수업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간편한 차림으로 강의실에 들어선 김감독은 학생들에게 형·동생처럼 친하게 지내자며 자신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강의 스케줄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프로게이머가 되는 법을 가장 궁금해 했다. 한편 김감독은 호서전문학교 프로게임단인 ‘윙스’팀 명예감독으로도 활동키로 했다.
 
취재부(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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