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네오위즈재팬과 손잡고 일본 온라인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

SK C&C(대표 윤석경)는 네오위즈의 일본 현지법인인 네오위즈재팬(대표 이상규 http://www.neowiz.co.jp)과 온라인게임 ‘모나토 에스프리’에 대한 일본서비스 판권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나토 에스프리’는 게임 개발사 가마소프트(대표 양승춘)가 개발하고 SK C&C가 전세계에 퍼블리싱하는 판타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이로써 SK C&C는 지난달 첫 퍼블리싱작인 스노우보드게임 ‘크리스탈보더’를 일본시장에 수출한 데 이어 연이어 게임 본고장에 온라인게임을 진출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네오위즈재팬도 지난 4월 현지 게임포털 ‘게임츄(http://www.gamechu.jp)’를 오픈한 데 이어, ‘모나토 에스프리’를 앞세워 일본시장 공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작 ‘모나토 에스프리’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한 조작 요소와 전략적인 전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게임 내용과 방향을 설정해갈 수 있는 일종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성격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2006-07-11 17:0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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