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대표 한수정 www.ea.co.kr)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의 판매량이 영화 개봉 후 두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이병재 차장은 “영화 라이센스 게임의 경우 영화 개봉시점을 기준으로 판매량에 큰 차이가 난다”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 출시전에는 만 장 안팎이던 판매량이 영화 개봉 3주만에 드디어 3만 장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작년 겨울 발매한 타이틀인 해리포터 퀴디치 월드컵 및 비밀의 방 등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들도 동반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라며 “영화를 본 사람들이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게임으로 다시 느끼기 위해 구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게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는 PC, PS2 및 X박스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만 6천원(PC), 4만 5천원(PS2/Xbox)이다.
 

김성진 기자 harang@etnews.co.kr

2004-08-04 09:0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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