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일본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와 넥슨(대표 서원일)의 공동 개발로 제작된 ‘테일즈위버’는 일본에서 `포스트 라그나로크'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서버를 2개 증설한 데 이어, 오는 28일 3개의 추가 서버를 증설, 총 10개의 서버를 운영한다. 현재 일본 내 동시접속자가 1만5000명으로 인기게임의 반열에 올라섰다.

테일즈위버는 이미 일본 진출 이전에 일본 팬 카페가 자체적으로 활동을 할 정도로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온라인 게임. 드라마틱 온라인 RPG로 기존 온라인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스토리 중심의 게임으로 콘솔 게임에 익숙한 일본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게 소프트맥스측의 분석이다.

특히 일본의 게임전문지 패미통 net games 최신호에서는 테일즈위버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하면서 테일즈위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일본 내 테일즈위버 서비스사인 넥슨제팬은 오는 28일 테일즈위버의 챕터3 업데이트에 맞춰 테일즈위버 클라이언트 북을 발간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2004-04-27 10:0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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