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57억원, 경상이익 49억원, 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31%,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배, 3.5배가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씩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게임포털 피망 매출액이 146억원으로 65%를 차지했고 세이클럽 매출액은 67억원으로 30%, 광고와 기타 매출은 12억원으로 6%에 머물렀다. 피망은 월 정액제 물품 도입 등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이 27% 증가하는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물품을 구입한 고객도 32만명으로 12% 늘어났고 순방문자, 최대 동시접속자 등 모든 지표가 상승했다.

그러나 세이클럽은 지난해 말부터 미성년자의 아이템 구매에 부모동의를 의무화하고 구매한도도 월 5만원으로 제한되면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20%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 기자 jykim@etnews.co.kr

2004-04-22 18:0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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