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종합 유통사 비엔티(대표 김재원)는 윈디맥스와 게임사업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제휴를 맺고 향후 게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윈디맥스는 2003년 게임사업을 시작, '진여신전쟁'을 포함해 여러 타이틀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비엔티와 제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국내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개발과 유통이라는 분야에서 각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라이센싱 및 영업을 펼칠 예정이며 먼저 온라인 예약 판매중이며 4월말 정식 발매 예정인 '건버드 프리미엄'에 대해 공통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건버드 프리미엄'은 일본 X-Nauts사에서 개발한 PS2용 비행슈팅 게임으로 이미 아케이드용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이번 출시작은 합본 형태로 1과 2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2004-04-22 15:0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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