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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코딩하다 죽어도 좋다” 31살에 입문한 늦깍이 개발자... "꿈은 이루어진다" KRG소프트의 안재광씨는 다양한 이력을 모두 포기하고 자신의 손으로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싶어 30살이라는 나이에 인생을 다시 시작한 사람이다. 관광 가이드와 PC방 사장을 거쳐 프로그래을 열심히 짜고 있는 그는 진정한 게임 마니아이자 불타는 열정을 지닌 개발자다. “여행사에서 외국인 가이드 2년 하고 PC방 사장 3년 했습니다. 지금은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죠.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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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11.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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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강국 자만해서는 안되요" 영상, 콘텐츠 산업계 전도사.. 게임산업 외연 확대위해 측면지원 다짐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콘텐츠 업계에서 서병문 문화산업콘텐츠진흥원장을 모르는 사람의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가 현 콘텐츠진흥원장이라서가 아니라 게임과 문화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최근 연임에 성공한 서 원장을 만나봤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게임강국이라고 말 하는데 사실은 게임강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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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
2004.11.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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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MMO 워드 배틀’ ‘스펠메이지’는 MMO(다중접속) 트레일러 배틀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했다. 공기, 불, 흙, 물 등 4원소를 상징하는 정령인 ‘스펠리어(Spelleer)’가 영어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엘리먼트’ 행렬을 끌고 다니며 대결을 한다. 선두 마법사 캐릭터는 물론 워드 퍼즐 자체도 마법을 쓰며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워드 퍼즐 배틀’이라 불린다. 또 이들 엘리먼트가 모여 하나의 영어 단어를 이룬다. 상대방과 번갈아 공격하는 턴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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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 기자
2004.1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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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위한 최고의 사냥터 지난 기사를 본 독자는 이번 주에 소개할 곳이 어떤 곳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악어섬이다. 제목부터가 거창한 이곳 악어섬은 정말 악어가 많은 곳이다. 게다가 근처에 있는 마을인 하이네스에는 악어가죽을 벗겨 오라는 상인까지 있는 판국이니 악어들의 수난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악어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을 알고 있었던 걸까. 악어섬의 몬스터들은 정말 악어밖에 안 보인다는 말이 맞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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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규원
2004.1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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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고 독특한 게임 12일 공식 발매되는 ‘괴혼 ~굴려라! 왕자님!~(이하 괴혼)’은 ‘로맨틱접착액션’이라는 이색 장르를 표방하는 게임. 인기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게임성, 편리한 조작성 등을 인정받아 일본내에서 지난 3월 발매된 후 10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괴혼’은 이색 장르의 게임인 만큼 배경 스토리도 독특하다. 아바마마가 술에 취해 우주의 별들을 파괴하고 암흑으로 바꾸어버렸고 왕자가 아바바마의 뒤치다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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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1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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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호버보드 ASDF’의 백미를 꼽으라면 단연 3 대 3 팀플레이를 들 수 있다.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높아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시합방식도 팀포인트전, 공돌리기전, 릴레이전 3가지로 다양화시켰다. 팀포인트전은 가장 일반적인 단체전으로 등수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서 높은 팀이 승리하는 것. 타임아웃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공돌리기전은 팀원끼리 서로 공을 주고 받는 경기. 즉, 공을 든 사람이 먼저 들어오면 무조건 승리한다.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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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04.1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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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저들의 이목 집중 이번에 업데이트된 ‘크로니클2’에 모든 ‘리니지2’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많은 기대만큼이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크로니클2. 하지만 아직은 테스트서버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데다 미처 테스트서버 테스트단에 지원하지 못한 유저가 많다. 테스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저들도 본서버에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느라 테스트서버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 모든 ‘리니지2’ 유저들의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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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원
2004.1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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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성, 게임으로 승화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던 원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게임화됐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지만 유저들의 기대치를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하지만 쿠나사기 소령을 직접 컨트롤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다.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선보였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첫 장면은 그 명성만큼이나 강렬하다. 나체의 여인이 마치 투신자살이라도 하듯 고층 빌딩 옥상에서 뛰어 내는 것이었는데 이 장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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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04.1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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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레이싱에 커뮤니티 결합 지난해 연말부터 불기 시작한 레이싱 게임 바람이 올 여름 그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정통 레이싱에서부터 가벼운 캐주얼 장르, 여기에 각종 달리기 게임까지 쏟아지는 등 레이싱 풍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프리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크랭트잇(Crank IT)’도 레이싱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후보작. 네타민코리아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크랭크잇’은 만화풍의 그래픽으로 정통 레이싱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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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04.11.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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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춘메카' 가보세 패션쇼핑에 놀이문화 결합 젊은층으로부터 인기 캡 용산이 강남, 코엑스몰, 신촌, 대학로 등에 이어 젊은이들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 ‘스페이스9’ 때문. 젊음의 문화코드를 살리기 위해 다른 상업시설에 비해 넉넉히 마련한 이벤트 공간과 녹지공간이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스페이스9에는 각종 음향과 조명 시설이 완비돼 마치 콘서트홀을 연상시키는 중앙 이벤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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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11.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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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자금 지고 있는 게임을 역전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기고 있는 게임을 지키는 것 역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 어떤 경쟁에서도 이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은 새로운 분쟁을 만들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대로 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하든 승부처를 만들어 역전을 노리려한다. 그래서 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강수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많다. 지고 있는 입장에서 무리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승산은 떨어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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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넷고문
2004.11.0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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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대학생 등 성인 유저 북적.. 10명중 4명이 어른 온라인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가 전국적인 카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작이 간단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데다 시원한 속도감은 물론 전문 레이서들이나 가능한 드리프트의 묘미까지 만끽할 수 있어 아직 취학 전인 어린이에서부터 직장인 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용자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버메카 마포점. 비교적 한가한 이른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카트 경주 시작을 알리는 신호음과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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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11.0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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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 대박 신화 주인공 ‘디오’ 부활 구원투수로 그는 성공신화를 간직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프리스톤 테일(이하 프테)’이 바로 그것이다. ‘리니지’ ‘뮤’ 등 이른바 대박 MMORPG와 당당히 어깨를 겨룬 ‘프테’를 위해 그는 한 때 모든 것을 걸었다. 최원제(40) 씨알스페이스 신임 사장. 잠시 게임판을 떠나 있던 그의 컴백 소식이 예사롭지 않은 것도 ‘프테의 성공신화’ 때문이다. 하지만 씨알스페이스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무협 온라인게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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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11.0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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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여성사회와 그 적들 요즘 신혼재미가 어떠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물어보나 마나 “좋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는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지, 인사 대신으로 물어보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게 물어봐 주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은 것을 부인 할 수는 없다. 모두들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 테니까. 흔히 여성이 혼자 일하는 것과 결혼해서 주부로 사는 것을 완전히 상반되는 개념으로 마치 세상에는 이 두 부류의 여자만 존재하는 것처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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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장
2004.11.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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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축구장에서 스트레스 ‘뻥!’ 날린다 붉은 악마, 조기 축구회 멤버도 맹활약 게임 회사라고 게임만 하라는 법 없다. 게임 개발사 손노리에는 각 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축구 동호회 ‘발노리’가 있다. 매주 토요일 교대 운동장에 모여 발을 맞추고 다른 업체와 시합을 벌이는 이들은 진정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 손노리. 이 회사에는 각 팀에서 모여 오프라인 축구를 즐기는 ‘발노리’ 동호회가 있다. 고단한 몸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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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11.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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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FPS '희망'을 쏘다 카르마’에 이어 ‘스페셜포스’로 황무지 개척 누적회원 200만명 돌파, 동시접속자 3만명 달성. 일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최근 성과는 한마디로 눈부시다. 전작 ‘카르마온라인’도 최고 동시접속자 8만명이 넘는 경이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모두가 힘들 것이라고 얘기했던 FPS 분야에서 국산 게임으로 성공 가능성을 열어보인 것. 국내 시장만 놓고 보면 FPS 게임의 대명사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압도할 정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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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11.0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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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일꾼 키우는 게 보람" 공무원으로 게임과 인연... 게임업체 거쳐 이젠 대학 교수로 정부와 게임업체, 그리고 다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유능한 산업일꾼들을 양성하고 있는 김창배 주성대 교수는 이력은 다양하지만 게임과 관련돼 한 우물만 파 왔다는 점에서 중심이 흔들린 적은 없었다. 보통 사람들이 경험하기 힘든 여러 곳을 거치며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운 만큼 김 교수가 바라보는 게임업계의 비전은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김 교수는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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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
2004.11.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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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의 첫 통과... 성인용 게임시대 열리나 시선집중 미소녀 게임, 18금 게임, 야게임, H 게임 등 일본 성인용 게임에 대한 명칭은 많다. 국내에서는 이를 모두 성인용 게임으로 통칭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조금씩 다른 게임이다. 미소녀가 등장한다고 모두 18금 게임은 아니며 야한 게임도 아니다. H 게임은 본격적인 섹스신이 등장하고 여성의 알몸이 모두 드러나지만 스토리에 따라 탐정물이나 추리, 슈팅, 격투 등 다양한 장르가 있다. 하지만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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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11.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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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인색하지 않은 농구 걸작 전작 명성마저 갈아 치웠다 NBA LIVE’ 시리즈는 출시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씩 팔리는 빅히트 농구게임이다. EA 특유의 호화로운 게임스타일은 항상 농구마니아들로 하여금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농구게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세가의 ‘NBA 2K’시리즈가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년 출시될 때마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껏 모아온 작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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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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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유저의 선택 신화는 계속된다 14명의 마투수 마타자에 황토구장 등장 눈 여겨 볼만한 모바일 야구게임이 등장한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인 게임빌(www.gamevil.com)에서 오는 5일 SK텔레콤를 통해 선보이는 신작 ‘2005 프로야구’다. 미국과 국내에서 이미 100만 유저가 게임빌표 야구게임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05프로야구’ 등장으로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에 또 한번의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2005 프로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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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11.0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