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8월부터 새로운 기술과 기획을 도입한 4종의 신규 AR게임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신 페이스 트래킹(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한 신규 AR게임을 개발 중이다. 자사의 판권(IP) ‘신비아파트’를 바탕으로 한 AR게임과 애니메이션 IP 'B-패밀리(FAMILY)'를 이용한 AR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현지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지역을 직접 공략할 AR게임을 제작하는 등 올해만 4종의 AR게임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가 투자를 강화하는 분야는 얼굴 인식 및 얼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미래 기술과의 결합이다. 유저가 얼굴을 사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차세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라이더(LIDAR) 센서 기술을 도입한 고급 공간인식 기반 AR 게임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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