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디펜스 RPG … 전략 오토배틀러 지향

집연구소(대표 권오현, 임재균)는 모바일게임 ‘히로익 택틱스’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작품은 레트로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디펜스 RPG다. 66개 영웅(캐릭터)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는 전략 오토배틀러를 지향한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 앱 로딩 부하 및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부 구조뿐만 아니라 유저 인터페이스(UI) 구성 역시 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것.

이 회사는 작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 캐릭터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현 집연구소 대표는 “지금까지의 오토배틀러 게임들이 보여준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접근성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디펜스 RPG를 지향한다"면서 "만전을 기해 기획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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