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호실적 이후 게임주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81만원대를 넘으며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2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8%(2만 2000원) 상승한 81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반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시 30분께 83만 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게임주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1분기 ‘리니지2M’ 흥행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맞물려 성장 모멘텀까지 긍정적으로 평가돼 주가도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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