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7월 3일 플레이스테이션(PS) VR 전용 ‘마블 아이언 맨 VR’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SIEK는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4만 4800원 및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5만 5800원 등의 사양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같은날 ‘PS VR 마블 아이언 맨 VR 올인원팩’도 44만 8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해당 패키지는 PS VR 헤드셋, PS 카메라, PS 무브 모션 컨트롤로 2개, PS VR용 ‘마블 아이언 맨 VR’(디스크버전)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PS 무브 모션 컨트롤러 2개를 통해 아이언맨의 리펄서 제트를 사용해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상징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토니 스타크의 정비소에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아머 및 능력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요소도 마련됐다.

이 작품은 토니 스타크가 과거 제작한 스타크 인더스트리 무기를 이용하는 해커이자 반기업 활동가 ‘고스트’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전 세계 위치한 스타크 기업 지사에 대한 공격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며 최후의 전투를 향해 가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