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X박스 게임 및 '마인크래프트' 체험존 운영…복합문화공간 지향

현대백화점 판교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X박스 체험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매장은 MS 및 주요 협력 업체 상품의 체험부터 상담, 구입까지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MS의 프리미엄 노트북 서피스 및 주변기기 제품들이 포함된 PC하드웨어 제품군, 윈도·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제품군, 콘솔 게임기 X박스 및 게임 타이틀을 아우르는 X박스 게임 제품군, 그리고 전 세계 월간사용자 1억 1200만명에 달하는 ‘마인크래프트’ 체험 및 캐릭터 상품 구매가 가능한 ‘마인크래프트’ 제품군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마인크래프트' 상품존.

특히 지난달 국내 발매된 ‘서피스 프로 X’를 비롯해 MS의 최신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게임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는 X박스 체험존과 ‘마인크래프트’를 콘솔로 즐길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체험존이 동시 운영된다.

한국MS는 체험 안내부터 각 제품 사용법 교육이 가능한 인력들을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 근무 직원 및 매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근무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내부 모습.

앤 르피시에 MS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은 "디지털 콘텐츠와 스마트 디바이스가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가격과 품질은 물론, 특별한 가치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명한 소비자들이 MS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보다 특별한 가치를 직접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소비자들이 상품이 아닌 문화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백화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브랜드 관리 및 고객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MS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은 이 같은 브랜드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전경.

MS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내달 7일까지 같은 그림 맞추기 게임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고객 중 약 600명에게 미니 공기청정기, 멀티 수납장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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