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21일 온라인 게임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의 첫 번째 DLC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DLC에는 새로운 두 문명인 마야와 그란 콜롬비아가 추가된다. 마야 문명은 여섯하늘 여왕이 이끌며 특유 유닛인 훌체와 특유 특수 지구인 천문대를 갖는다. 또 다른 신규 문명인 그란 콜롬비아는 시몬 볼리바르가 이끌며 특유 유닛인 사령관과 야네로 특유 시설인 하시엔다가 등장한다.

신규 게임 모드인 대재앙 모드에서는 새로운 자연재해인 산불과 유성우가 더해지며, 추가적인 설정으로 특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자연재해로 혜성 충돌과 태양 표면 폭발을 추가하거나, 기존 자연재해를 더 큰 규모로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자연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유닛인 예언자를 생성하거나 새로운 점수 경쟁 방식에서 유닛을 화산에 제물로 바치고 점수를 높일 수 있다. 기후 변화가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세계가 대재앙 상태로 전환하게 할 수도 있다. 대재앙 모드를 플레이하려면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이 필요하다.

뉴 프론티어 패스는 6개의 DLC 팩을 통해 8개의 신규 문명, 9명의 신규 지도자, 그리고 6개의 신규 게임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추후 콘텐츠는 2021년 3월까지 두 달 간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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