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무협 MMO '혈투' 어떤 작품?
모바일 무협 MMO '혈투' 어떤 작품?
  • 이주환 기자
  • 승인 2020.05.2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티 3D 기반 얼굴 스캔 및 모션 캡쳐 활용…한복 등 현지 코스튬 추가

유저조이가 무협 세계관의 MMORPG '혈투'를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저조이는 20일 ‘혈투’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넘어가는 역사적 배경을 세계관으로 한 ‘수당연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협 MMORPG다. 유니티 3D 기술로 제작된 강호 세계에서의 액션, 길드 의리 및 서버 명예를 지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8개 클래스를 육성하면서 일반 전투부터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던전, 혈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공성전 등 다양한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성주 칭호 및 동상 등 보상과 명예가 걸린 초대형 이벤트 100대100 대규모 수호 전쟁도 마련됐다.

클래스는 천책부, 대리사당문, 능연각, 현녀, 신궤영, 와강, 명교 등 8개가 구현됐다. 각각 방패, 쾌검, 화포, 대검 등의 다양한 무기를 비롯해 전사, 암살자, 치료사, 주술자 등의 역할로 구분된다.

이 회사는 얼굴 스캔 및 모션 캡쳐 등의 제작 기술을 활용해 각도와 동작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캐릭터 동작과정을 통해 생동감을 부여하며 플레이의 몰입감을 더했다.

유저는 코스튬을 비롯, 어검, 날개 등을 통해 취향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 계절과 장소에 따른 코스튬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캐릭터 연출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서 소개한 모션 캡쳐의 특수 기술을 사용해 기본 뼈대를 제작하고 한국인의 얼굴과 특징을 참고해 한국형 캐릭터를 제작했다. 또 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 유니폼, 전통 한복 및 전통 혼례복 등 한국 유저를 위한 코스튬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길드나 가문에 가입하거나 결혼해 다른 유저와 인연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길드 및 가문을 기반으로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상부침입, 이현장결의, 침몰선보물, 대안탑오르기, 용의제단 등 수많은 역사 속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던전들이 구현됐다.

장안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공성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순히 단체로 전투를 즐기고 끝나는 시스템이 아니라 각자 클래스에 맞는 전략을 구상해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계산적이고 치밀한 작전이 필요한 이벤트다.

공성전이 시작되면 클래스 특성에 맞는 스킬을 준비하고 상대편 클래스의 특징, 위치, 핵심 전략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상쇄하고 반대로 강력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해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한편 유저조이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 업체로 ‘삼국군영전 – 패왕의 업(한국명 : 삼국지M)’ ‘신 일곱 개의 대죄’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이번 ‘혈투’를 시작으로 대작 포지셔닝의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