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18일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구매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에서 시작됐다.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소외 아동 지원 전문 기관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지원은 팀타파스가 올해 초 용사식당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 관련 상품 제작 펀딩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며 이뤄졌다. 오렌지팜을 통해 성장해 좋은 게임을 출시하고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 사례를 만든 것이다.

희망스튜디오는 하트-하트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1000만 원을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구매해 국립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