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스포츠는 2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한국과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서 자사 e스포츠 팀 ‘APK프린스’ 프랜차이즈 입성에 필요한 인력 및 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PK 팀은 지난 2월 22일 펼쳐진 SKT T1과의 경기 시청률 톱5에 선정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APE 측 설명에 따르면 LCK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위해 구단의 새 단장의 영입, 새로운 사무국 조직의 확대와 재정비를 했다. 또 새로운 대표의 영입을 포함한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APK프린스’가 LCK 프랜차이즈 대표팀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밍 스폰서를 비롯한 다수의 스폰서들과 미래 스폰서 계획도 협의 중이며 여름 시즌 중에 모두 발표할 예정이다.

김다남 APE스포츠 대표는 “APK프린스는 LCK 프랜차이즈 입성을 위해 여러 ‘새로운 전략적인 투자가’들을 주주이면서 동시에 스폰서로 구성 중이다. 프랜차이즈에 참가하고 한국과 글로벌 e스포츠산업에 다각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알려진 APK 스폰서는 새서울그룹의 설해원, 워터파크 오션월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알파코(ALPACO)등이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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