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3일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제출서류 등을 갖춰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콘텐츠 대상은 ▲게임산업발전유공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산산업발전유공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총 20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부문 중 ▲게임산업발전유공은 게임 콘텐츠 제작, 유통, 수출, 문화진흥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게임산업발전과 게임문화진흥 2개 공적분야로 나눠 추천 받아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른 수상부문인 ▲해외 진출유공은 콘텐츠 해외진출을 통해 산업발전과 한류확산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송영산산업발전유공은 지난해 3월 26일부터 올해 3월 25일까지 연간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영상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와 총 3단계에 걸친 검증을 통해 11월 최종 발표된다. 또한 12월에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식상’이 열려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