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2일 달리기 앱 런데이와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10대 이용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런데이와 핏데이의 10대 이용자 수가 2월 말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최근 온라인 개학 이슈와 맞물려 런데이와 핏데이를 일선 학교에서 수업 보조재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런데이와 핏데이는 2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방문자 수가 10% 이상씩 매주 증가하고 있다. 일일 방문자 수와 활성 사용자, 설치된 기기 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달리기 앱인 런데이는 최근 '체력시험 도전' 플랜이 업데이트됐다. 이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오래달리기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앱 내에서 기록 대비 등급을 측정해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게 가능하다.

핏데이의 경우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26일 코스의 '저질 체력 탈출하기' 등 다양한 플랜이 제공된다. 매 차수 완료 시 스탬프가 찍히기에, 학생들의 수업진도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