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7일 산하 별도조직 정책연구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소는 게임 전반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연구소는 출범 첫 해를 맞아 게임 이용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이용행태 및 인식 등 기초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유사 분야 및 해외 정책 동향과 시사점,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홍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은 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며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연구결과와 제언, 학술자료 축적을 통해 게임 산업과 문화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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