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파이널 베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차 테스트와 동일하게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 로얄 장르로서 이 회사는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널 베타는 신규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비경쟁전 ▲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일일 퀘스트, 최근 전적 기록 확인 등을 추가했다.

그동안 3차에 걸친 테스트가 신규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파이널 베타는 신규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드 추가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에서 이뤄진다. 16일까지 신청한 모든 테스터에게 ‘프리미엄 베타키’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베타키를 받은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 왕의 무기•방어구 ▲화승총 ▲붉은 용의 제물 등 최고 등급의 봉인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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