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N(대표 박찬제)은 자체 프로그램 ‘트게더 라이브 – 기부왕 : 묻고 더블로가!’를 통해 모인 기부금 63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트게더 라이브’는 지난 19일 트위치 트게더 채널을 통해 오픈됐다. 스트리머들과 함께 팬미팅, 봉사활동 등 이용자와 함께 교감하는 정기적인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첫 번째 코너 ‘기부왕: 묻고 더블로가!’에서는 따효니, 기무기훈, 던 등의 스트리머가 참여해 퀴즈 미션 등을 통해 기부금을 획득했다. 동시 시청자가 12만 5000명에 달했으며 630만원 규모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는 트위치와 닥터고블린 등이 제작 지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찬제 이제이엔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돼 손길이 닿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 콘텐츠를 계획했다”며 “이후 트위치 트게더 페이지를 통해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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