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샤워(대표 박홍관)는 2일 모바일게임 ‘몬 블라스트’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유저들과 일대일 실시간 대결이 지원되는 3매치 퍼즐 게임이다. 3매치 퍼즐 과정에서 모은 자원으로 몬스터를 소환하고 특수능력을 발동시키는 요소가 구현됐다.

몬스터 특수능력은 단순히 한번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퍼즐판을 얼려버리거나 먹물을 뿌려 화면을 가리는 식으로 방해할 수도 있다. 일시적으로 자신의 방어를 강화하거나 생명력을 회복하는 등 다양한 능력이 구현됐다.

이 작품은 이에따라 다양한 특성의 몬스터를 조합해 자신의 팀을 만들어 적절히 활용하는 게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앞서 출시한 ‘블루스톤’의 레서 및 팬더호크 등을 비롯,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모으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최적의 실시간 대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바(Java)’ 베이스의 게임 서버를 새롭게 개발했다. 미들웨어는 기존 ‘블루스톤’을 통해 3년 간 검증되고 개선된 기술을 탑재해 안정성을 더했다.

비주얼샤워는 어드벤처 ‘하얀섬’ 시리즈를 비롯, 탭게임 요소가 접목된 RPG ‘블루스톤’을 선보인 업체다. 실시간 멀티 플레이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이번 신작 '몬 블라스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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