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5.21% 하락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1%(3만 4000원) 하락한 61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금일 오전 11시까지 오름과 내림세를 반복했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그리며 장이 마감됐다. 

이러한 하락세는 지난 2거래일 간 상승으로 인한 가격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일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주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적이 우수하다며 ‘방어주를 넘어선 대장주’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7058억원, 영업이익 267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2%, 90% 증가했기 때문에 이뤄진 평가다. 리니지2M 일간 이용자 수(DAU)역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앞으로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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