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가 기업이미지 제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네스엠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중국의 게임업체가 당시 영상 및 음향기기제조업에 주력하는 코원시스템을 인수하면서 사명이 신스타임즈로 변경됐다. 이후 게임 사업에 진출했으며 ‘해전1942’ 등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지난해 웹툰 판권(IP)을 활용한 '덴신마'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게임 사업 측면에서 부진을 겪어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신스타임즈홍콩에서 에스앤티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나, 다시 이달 들어 기존 코원시스템 시절의 박남규 대표로 최대주주가 바뀌게 됐다. 또 지난 13일 신현종 빛담푸드 대표가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는 것과 맞물려 기존 박남규, 왕빈 대표가 사임하고 신현종 대표가 새롭게 대표직에 선임됐다.

이 회사는 또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 건 승인 등과 함께 3D프린터 금형 및 블록체인 등의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했다. 이외에도 의료 제조 및 판매업, 비료 및 식자재 유통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변경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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