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대표 김원배)은 최근 모바일게임 제작 플랫폼 ‘네코랜드 모바일 스튜디오’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지난해 출시한 ‘네코랜드’의 모바일 버전이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네트워크 게임을 제작해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PC에서 작업한 내용을 모바일로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장소 제약 없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네코랜드’는 기본적으로 서버를 무상 제공한다. 맵, 캐릭터, 이벤트, 아이템·스킬 데이터를 비롯해 실시간 온라인 및 채팅 툴 기능이 포함됐다.

부분 유료화를 적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월 매출 3000만원을 육박하는 게임도 등장하는 등 저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네코랜드’는 현재 1500여명의 게임 제작자가 약 3600개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중이다. 경일게임아카데미를 비롯한 오프라인 교육 기관에서 게임개발 강의 커리큘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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