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가 30일 미국 비디오 게임 업체 ‘아타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타리는 1972년 세계 최초 비디오 게임인 ‘퐁’을 비롯해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과 가정용 게임을 제작한 업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타리는 더샌드박스 내 디지털 자산을 만들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아스테로즈, 센티페드 등 유명한 아타리 게임을 복셀(게임 내 3D 픽셀) 버전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를 받아 아타리 게임을 랜드에 구현하게 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아타리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아타리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타리 테마파크가 포함된 더 샌드박스의 정식 버전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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