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7월 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캐서린 풀 보디’를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에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틀라스가 선보인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1년 출시된 ‘캐서린’을 다듬고 강화한 확장판으로, 원작의 작품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가 대폭 추가됐다.

스위치 버전은 조이-콘을 활용해 하나의 기기로 대전 모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PS)4 플랫폼에서 유료 판매된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모두 포함된 구성이다.

이 작품은 오랜 애인과 우연히 만나 바람을 피게 된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자 ‘빈센트’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높게 쌓아 올린 돌을 밀고 당기면서 길을 만들어 가는 방식의 퍼즐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퍼즐 풀이에서 게임오버가 되지 않아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세이프티’ 모드를 비롯해 고난도의 하드모드 등 다양한 취향의 유저를 위한 구성이 마련됐다. 오토 플레이 및 퍼즐 스킵 기능도 지원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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