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사냥꾼의 등장이 참신함 더할 것"
"악마사냥꾼의 등장이 참신함 더할 것"
  • 이주환 기자
  • 승인 2020.03.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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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개발진 인터뷰…내달 8일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 발매
채드 너비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게임 디자이너.
채드 너비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게임 디자이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8일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새로운 정규력 ‘불사조의 해’의 첫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벤자민 리 게임 디렉터, 채드 너비그 게임 디자이너 등 개발진과의 서면 인터뷰를 갖고 확장팩 제작 배경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새 직업 ‘악마사냥꾼’이 추가되며 ‘프라임’ ‘휴면’ 등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135장의 카드도 공개된다. 특히 두 턴 동안 휴면 상태로 어떤 방해도 받지 않다가 깨어날 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악마 계열의 하수인이 등장한다. 프라임 하수인은 죽으면 덱으로 들어갔다가 새로이 강력한 모습으로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는 방식이다.

채드 너비그 디자이너는 “ '하스스톤' 개발진은 지난 6년 간 어떻게 하면 흥미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축적했다”면서 “최근 1~2년 동안은 악마사냥꾼이 들어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직업들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기도 했고 이번 악마사냥꾼의 등장으로 '하스스톤'이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악마사냥꾼에 대해 ”영웅 능력을 활용해 상대를 공격하기 쉽고 다양한 공격 방식을 갖춰 시너지를 일으키는 요소들 있다“면서 ”새로 등장한 추방자 능력 때문에 카드의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악마사냥꾼도 ’토큰‘ ’콤보‘ ’빅덱‘ 등 다른 직업들이 사용하는 테마를 활용하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진은 정규력 ‘불사조의 해’가 시작되는 것과 맞물려 등급전 모드 개편, 신규 및 복귀 혜택 강화, 전장 모드 업데이트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예의 전당’ 카드 추가, 사제 직업 개선, 무료 1인 모험 모드 등도 예정돼 있다.

벤자민 리 디렉터는 ”회사 내부에서도 사제의 기본 카드 세트와 클래식 카드 세트 구성에 대한 불만이 존재해왔고 개편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것은 일종의 실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준다고 판단되면 나머지 직업에 대한 개편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새 정규력과 함께 등급전 개편도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유저들이 등급전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하스스톤‘에 계속 몰입하게 만드는 만족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게 개발진의 목표다.

이를 위해 각 등급 하한선에 도달하면 1회에 한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비롯해 모든 이들이 더 높은 성과를 향해 도전하는 동기부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채드 너비그 디자이너는 ” ’불사조의 해‘에서는 각각 별도의 확장팩 3개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일리단과 녹슨 군단이 등장하는 1인 모험이 예정돼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차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새 정규력의 시작뿐만 아니라 그 이후 올해 어떤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벤자민 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
벤자민 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

벤자민 리 디렉터는 ”새 게임 모드, 진척도·보상 개편, 업적 시스템 추가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로드맵에서는 감춰진 깜짝 업데이트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매번 확장팩을 발매할 때마다, 그리고 앞서 ’용의 해‘에 진행된 대형 이벤트마다 모든 유저에게 다채로운 아이템과 로그인 보상을 제공하려고 해왔고 이번 ’불사조의 해‘에도 변함없이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황폐한 아웃랜드의 새 직업 악마사냥꾼을 잠금 해제하면서 30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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