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6일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 새로운 캐릭터 ‘이스카리옷’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이스카리옷은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등장한 악역 캐릭터로 원작 설정을 계승해 암흑 마법사로 구현됐다. 효과적중, 치명피해, 피명확률 등을 상승시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리더 스킬 ‘어둠의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공격력과 같은 피해 효과를 주는 ‘라이트닝 볼트’와 대상의 체력에 비례해 40% 추가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체력은 모두 회복시키는 ‘다크 블레이드’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적 전체에 피해를 입히면서 확률적으로 공격력, 방어력, 속도 등을 감소시키는 ‘포이즌’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길들원이 힘을 모아 거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길드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했다. 길드 레이드는 하루 1회 진행 가능하며 보스에게 준 피해량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희귀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대만 및 홍콩 지역에서의 새 서버가 오픈됐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