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는 25일 ‘그랜드 테프트 오토 4 : 컴플리트 에디션(GTA4)’을 락스타게임즈 론처와 스팀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플랫폼 ‘게임 포 윈도 라이브(GFWL)’ 지원 종료로 인해 정품 인증이 불가한 문제를 비롯, 정상적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따라 스팀에서의 판매가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이번 ‘GFWL’을 제거하며 문제를 해결한 버전으로 다시 출시된 것. 기존 ‘GFWL’ 인증 절차 제거와 함께 자사의 게임 플랫폼 락스타게임즈 론처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컴플리트 에디션은 기존 ‘GTA4’ 및 ‘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가 포함된 구성이다. 앞서 스팀을 통해 해당 타이틀을 구매한 유저들은 이번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일괄 업데이트 된다.

‘GTA4’는 2008년 발매된 오픈월드 게임으로, 첫날에만 25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전세계 판매량 2500만장을 넘기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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