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TSB게이밍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 기반 게임 메이커 및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한국에서의 ’더 샌드박스‘ 관련 유튜브 콘텐츠 공식 파트너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및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양사 상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TSB게이밍의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마인크래프트'로 알려져 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유저 제작 콘텐츠(UGC) 게임이다.

복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아이템을 활용해 게임을 만드는 '게임 메이커'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출시된 2D 모바일게임이 전 세계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TSB게이밍은 31일까지 게임 내 가상 부동산 ’랜드‘의 3라운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2라운드 랜드 프리세일에선 1300ETH(22일 기준 한화 약 2억원) 규모 모금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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