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한화생명e스포츠에 영입된 손대영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는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방구석 클릭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에서 권장하는 행동 지침인 모임 연기, 외출 자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에 대한 참여 독려와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첫 주자는 리그오브레전드(LoL)팀의 손대영 감독이 맡았다.

손 감독은 미션 달성 기부금 및 마스크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평소보다 더 위협에 노출된 장애인, 희귀병 환우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돼 상심했을 카트라이더 팬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준비됐다. 올스타전에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의 4강 진출팀인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게이밍 등 4개 팀이 모두 참여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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