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구글 3위 차지...'카오스모바일' 9위 등 신작 강세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월 셋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가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분위기 전환이 이뤄진 한주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한 주간(3월16일~3월22일) 점유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48.21%를 기록했다. 점유율과 총 사용시간이 약보합세를 기록하긴 했으나 큰 변동이라 보긴 어렵다는 평이다.

상위권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배틀로얄 모드 ‘워존’ 출시 이후 강세가 계속되는 추세다.

중위권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전주 대비 5계단 오른 22위를 차지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두 계단 떨어진 31위로 다소 힘이 빠지게 됐다.

하위권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한 46위까지 떨어졌다. ‘하스스톤’이 두 계단 상승한 47위로 반등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A3: 스틸얼라이브'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넷마블의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새로운 선두권 경쟁작으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주였다.

구글플레이에서는 ‘리니지2M’ ‘리니지M’이 흔들림 없이 1,2위를 유지했다. 반면 넷마블의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치고 올라오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AFK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각각 한 계단씩 밀려난 4,5위를 기록했다. 반면 ‘V4’는 한 계단 상승한 6위로 반등세를 보였다.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반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두 계단 떨어진 8위로 약세 전환했다.

신작 ‘카오스 모바일’은 9위로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10위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AFK아레나’가 3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A3: 스틸얼라이브’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팽팽한 순위 경쟁 양상이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삼국지M’이 돌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윈조이 포커’가 한 계단 하락한 2위로 밀려나며 한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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