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19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전용 ‘사일런트 월드’를 글로벌 시장에 발매했다.

이 작품은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홀로 살아남은 주인공이 생존을 목표로 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거리에서는 기묘한 모습의 뮤턴트가 배회하고 있으며 이를 피해 출구를 찾는 게 목적이다.

어둠이 깔린 거리의 제한된 시야에서 스테이지의 다양한 장치와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박스를 밀어 발판을 만들거나 사다리 오르기, 버튼이나 레버를 조작해 길을 여는 등의 플레이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성냥에 불을 붙이면 시야가 넓어지기에 적의 위치나 아이템이 있는 장소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빛이 나는 시간은 수초에 불과하기에 단기간에 판단하는 긴박한 플레이가 연출된다.

이 작품의 가격은 5000원이며 발매 기념으로 내달 8일까지 10%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