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5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온라인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 글로벌 e스포츠 경기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리그 파이널’은 유비소프트와 ESL이 함께 주최하는 공식 글로벌 e스포츠 프로리그다. 유비소프트의 중요한 연례 게임 행사 중 하나다. 프로리그 파이널 개최 취소에 따라 5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리그 파이널의 하위리그인 APAC 파이널 및 지역 예선도 함께 취소됐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e스포츠 선수 및 팬 보호 차원에서 이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등과 같은 국내 e스포츠 대회는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전에 계획되어 있던 오프라인 e스포츠 행사 및 게임 이벤트는 모두 올해 하반기까지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