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18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6.3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일회성 무기 ‘판처파우스트’를 추가했다. 이는 카라킨 맵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보급 상자에서 주로 등장하지만 드물게 맵 월드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탄두가 탄착 시 폭발하지만, 공중에서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탄착 지점으로부터 최대 6m까지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고 특정 벽을 파괴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후폭풍 발생이 구현돼 후방 3m 이내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는 총기 밸런스 조정과 디자인 개편 작업도 진행했다. 보급 상자에서만 등장하는 M249와 DBS가 모든 맵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M249는 비주얼 및 사운드 개선, 탄창 부착물 슬롯 제공 등이 조정된다. 토미 건과 UMP45의 밸런스도 조정됐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e스포츠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규칙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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