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비상임) 5명을 새로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인한 위촉으로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위원은 ▲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 실장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형구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정여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천혜선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경영센터장 등이다.

신임 위원 임기는 2023년 3월 12일까지로 3년이다. 다만 천 센터장은 2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3년 3월 22일로 만료된다.

이번 위촉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의 추천 과정을 거쳤다. 게임산업, 여성, 청소년, 문화콘텐츠 분야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했다는 게 문화부 측의 설명이다.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다.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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