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대표 조재구)는 케이블TV 업계와 코로나19 사태의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케이블TV 사업자(SO)들과 협업을 통해 개학연기 및 휴원 등으로 가정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약 5000편의 VOD 콘텐츠를 공급한다. 또 시니어 대상의 특별관도 운영키로 했다.

키즈 콘텐츠 무료 특별관에서는 ‘뽀로로’ 등 캐릭터 동요와 애니메이션, TV로 읽는 동화 등 의 프로그램과 영어 배우기 등 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

시니어 대상으로는 내달까지 새로운 가입자가 1000원으로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가요, 건강, 은퇴설계 등을 담은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VOD 특집관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상공인들을 위해 두 달간 VOD 무료광고를 제공한다. VOD 프리롤 광고를 통해 월 100만회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담은 공익 광고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시민들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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