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6일 가상현실(VR) 게임 ‘디저트 슬라이스’를 스팀과 오큘러스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장르다.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너츠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어야 한다. 디저트의 중앙을 노려 정확히 자르거나 연속 자르기에 성공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주로 오프라인 카페나 자체 플랫폼에서 유저들에게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게임 개발사 넷이즈와 미국 VR게임 제작사 서비오스의 합작사인 넷비오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으며 중국 VR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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