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내달 30일까지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컨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고객센터 콜 상담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및 원격근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상담 업무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비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솔루션은 유선 전화를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자택에서도 통화 내역 저장과 관리, 녹취 및 콜백, 실시간 상담현황과 같은 다양한 통계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토스트 모바일 컨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업자 인증 및 착신설정만 완료될 경우 빠르면 하루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은 앞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재택근무 시행을 고려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3개월간 무상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 이어 이번 ‘토스트 모바일 컨택’을 통해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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