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케스파(KeSPA) 대학생 리더스 12기’가 지난주 발대식을 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케스파 대학생 12기로 선발된 8명 및 김철학 사무총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12기 모집에는 총 70여 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기로 선발된 리더스들은 7월 초까지 다양한 e스포츠 리그 참석 및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콘텐츠 작성 및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사진 교육, 콘텐츠 작성 교육, 명사 강연 등을 통해 차세대 e스포츠 업계 종사자로서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케스파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부터 운영된 대표적인 e스포츠 대외활동 중 하나로 11기까지 약 110여 명이 수료했다. 대학생 리더스는 여러 e스포츠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고 콘텐츠를 제작에 따른 소정의 고료 또한 받게 된다. 수료 시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수여 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협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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