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넥슨 '카운터사이드'
[화제작] 넥슨 '카운터사이드'
  • 신태웅 기자
  • 승인 2020.03.1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특한 세계관ㆍ완성도 높은 전투의 조합 ... 유저 피드백 적극 반영

스듀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장르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해 전략 게임의 묘미와 탄탄한 메인 스토리와 몰입도 높은 외전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있어 수집하는 재미가 제공된다. 

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 개발로 유명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신작이다. 실시간 액션 게임 개발 경험으로 구현한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이 작품은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하는 어반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다. 유저는 희귀 광물 ‘이터니움’을 채굴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민간 군사 기업 ‘코핀컴퍼니’의 사장이 되어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카운터’, 일반 병사인 ‘솔저’,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와 현실세계 ‘노멀사이드’를 넘나들며 침식체와 맞서 싸워나간다.

게임 내 주요 스토리인 ‘메인 스트림’, 주요 캐릭터 외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외전’이 있다. 주인공 유미나가 신입 카운터로 입사하며 시작되는 ‘메인 스트림’은 현실과 이면세계를 오가며 벌어지는 의문의 조직과의 대립을 보여준다. ‘외전’ 콘텐츠는 독립적인 스토리가 아닌 메인 시나리오의 중대한 열쇠가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용자는 두 콘텐츠를 플레이하면서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알아가는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같이 메인 스트림과 외전이 맞물리면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알아가도록 구성됐다. 주요 인물들의 개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콘텐츠 ‘카운터케이스’를 통해 스토리의 깊이가 더해졌다. 정식 출시 이전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외전 오르카: 어떤 소녀와 용병의 이야기’는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모두 선보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개성있는 캐릭터와 전투 시스템

이 작품은 90여개 캐릭터를 제공한다. ‘펜릴 소대’ ‘하트베리’ 등의 팀들이 각양각색의 스토리 및 스킬로 개성을 보여준다.

또 움직임이 구현된 ‘라이브 일러스트’를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일러스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SD 캐릭터가 함께 마련돼 있다.

각 캐릭터는 진영을 붕괴하는 ‘스트라이커’, 강력한 원거리 공격수 ‘레인저’, 최후방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스나이퍼’, 전방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디펜더’, 전투 중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군을 약화시키는 ‘서포터’, 상대 보스 몬스터만 공격하는 ‘시즈’, 고정 유닛으로 거점을 수비하는 ‘타워’ 등 7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클래스는 각각의 상성 관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커는 레인저에게 유리한 상성으로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반대로 공격을 받을 때의 피해는 감소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상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소대를 구성하고 전역 내 함대를 배치해야 한다. 상대 유닛 특성을 고려해 보병에게 강한 공중 유닛을 배치하거나 뒤에서 근거리 유닛을 돕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를 기용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또 적재적소에 유닛을 배치하며 궁극기나 함선 스킬을 사용하는 판단력도 요구된다.

유저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자원을 수급해 직원(캐릭터)을 채용하거나 채용한 직원과 연봉 협상을 진행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연구소’에서 강화 이식, 기술 훈련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공방’에서 캐릭터 장비를 제작하고 강화하는 시스템도 주어진다. ‘격납고’에서 함선을 건조하거나 정비하는 요소도 마련됐다.

#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다채로운 콘텐츠 

유저는 ‘월드맵’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 회사 지부를 설립하고 지부장을 임명할 수 있다. 이렇게 설립한 지부에서는 이면세계를 탐사하거나 갑자기 출몰하는 거대 침식체를 섬멸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에 필요한 희귀 아이템을 얻는다. 이 외에도 친구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협력사’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고난도의 도전형 임무를 비롯해 실시간 PvP, 레이드, 인스턴스 로그라이크 등이 주요 콘텐츠로 제공된다. 번외 의뢰를 받아 도전한다는 설정의 ‘자유계약’도 존재한다. 고난도의 특수한 디자인을 극복하는 모드다. 고난도에 비례해 액세서리를 비롯한 희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실시간 PvP 콘텐츠 ‘건틀렛’도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건틀렛 포인트가 제공되며 최대 250포인트 충전된 상태에서 상대와의 실시간 PvP를 체험할 수 있다. 승리시 50포인트, 패배시 10포인트 수급된다. 리그에 있는 유저들의 닉네임을 눌러 하루 최대 100포인트 상한으로 비동기 PvP를 진행할 수도 있다.

레이드 콘텐츠는 24개 캐릭터로 소대를 편성해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친구에게 협력을 요청해 보상을 함께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월드맵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인스턴스 로그라이크 모드 ‘다이브’도 작품 내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이면세계를 탐사하며 실종의 인물을 구하거나 함선의 잔해를 찾는 콘셉트다. 허수코어와 같은 특수재화를 얻고 함선 건조와 정비에 관련된 재화를 구입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 후 발렌타인데이 업데이트와 신규 전용장비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신규 카운터 소대 ‘제 4 특별 기동 수사대’가 추가됐다. ‘제 4 특별 기동 수사대’는 게임 세계관 내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카운터’와 희귀 광물 ‘이터니움’에 관련된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청 소속 부서다. 이유미 경정과 강소영 경위로 구성되었으며 두 소대원 모두 최고 등급인 SSR 캐릭터다.

이와 함께 신규 시스템 ‘게스트 소대’도 추가됐다. 협력사로 등록된 유저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유저는 ‘게스트 소대’를 파견하거나 지원을 받게 되면 ‘협력사의 명함’ 획득이 가능해진다. ‘크레딧’, ‘이터니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닌 ‘협력사의 증정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 ‘서윤’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보다 세련된 그림체로 수정했으며 요일별로 정해진 콘텐츠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모의작전’의 제한을 없애는 등 유저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3년, 5년 뒤에도 넥슨의 대표적인 수집형 RPG로 ’카운터사이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을 만큼 운영에 신중하고 유저 피드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제공될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