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임주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엔씨소프가 비교적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6%(5000원) 하락한 64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등락이 반복됐다. 그러나 오후 1시께 내림세로 돌아선 후 기세를 회복시키지 못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돼 이 회사 역시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회사의 경우 ‘리니지2M’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3%, 코스피 지수는 3.3% 하락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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