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온라인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전장’에 대규모 용족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전장으로 뛰어든 신규 영웅들은 궁극의 용 갈라크론드와 최근 갈라크론드의 부활 1인 모험에서 리노고스로서 비늘 날개를 펼치며 활약한 리노 잭슨가 있다. 또 다섯 용의 위상인 데스윙, 이세라, 노즈도르무, 말리고스, 알렉스트라자도 포함됐다.

이들 신규 영웅들은 각각 고유의 영웅 능력을 통해 나머지 경쟁자들을 제압하고 전장을 지배하는 데 요긴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에 참신한 변화와 전략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화염의 전령, 폭군 서슬송곳니 및 비전의 위상 칼렉고스 등 전장에 새로 등장하는 종족인 용족 하수인 12마리를 포함한 총 18마리의 새로운 하수인이 추가된다. 이 중 2마리를 제외한 모든 하수인은 하스스톤에 새롭게 등장하는 전장 한정 하수인으로서 참전하게 된다.

그 외에도 타락한 조지와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 엄마 곰 등 기존 일부 영웅과 하수인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교수 퓨트리사이드 영웅이 잠시 제외되고 일부 하수인들 역시 제외되는 등 변화가 이뤄졌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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