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들 굿즈 등 IP 활용 사업 '활발'
게임업체들 굿즈 등 IP 활용 사업 '활발'
  • 강인석 기자
  • 승인 2020.02.25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가치·고객 충성도 제고 기여…사업 영역 확장 모색
넷마블스토어에서 판매되는 'BTS 월드' 활용 굿즈
넷마블스토어에서 판매되는 'BTS 월드' 활용 굿즈

최근 게임업체들이 자사 판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 등 굿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업체들은 자사 보유 IP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전날부터 자사 캐릭터 매장인 넷마블스토어에서 새학기 맞이 문구 기획전을 시작했다. 이 행사를 통해 크크, 토리 등 넷마블프렌즈 활용된 문구류와 파우치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회사는 ‘BTS 월드’를 포함한 자사 작품을 사용한 다양한 물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들어 캐릭터 매장과 관련한 적극적인 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새 발렌타인데이 굿즈 상품을 발매했다. 이어 14일에는 스푼즈와 해당 광고모델인 뉴이스트를 콜라보 한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스푼즈는 이 회사의 캐릭터 브랜드다. 27일부턴 추가로 다른 캐릭터 브랜드인 투턱곰과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를 콜라보한 웹예능을 방송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14일 온라인몰 펄어비스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가모스 헤드 스태츄, 흑정령 프라모델, 무드등, 망토 담요 등이 판매된다. 이 회사는 향후 신규 굿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게임과 연계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플라자에서 판매되는 '라스트 오리진' 아크릴 키링
애니플라자에서 판매되는 '라스트 오리진' 아크릴 키링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10일 ‘쿠키런’ 기반의 캐릭터 상품 윈터 에디션 상품 2개를 판매했다. 또 이달 들어서는 쿠키런 초콜릿 콜렉션을 추가로 선보였다.

스마트조이의 ‘라스트 오리진’ 굿즈 상품도 지난 16일부터 애니플라자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마우스 장패드, 머그컵, 비치타월, 극세사 담요,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 판매 시작 후 유저들이 몰리며 빠르게 상품이 매진되기도 했으나 최근 재입고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자사 IP를 활용한 다양한 제휴 및 상품 판매 등에 나서며 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상품 판매 등을 통해 각 회사가 보유한 IP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확대된 인지도는 자체적인 홍보효과를 가지며 각 회사 게임들의 유저를 불러 모을 수 있다는 것. 또 IP 활용 상품 등이 발매될 경우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서 유저들의 충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회사가 보유한 IP의 인기가 크게 높아질 경우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게임업체들이 사업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IP 활용 상품 판매는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다수의 업체들이 해당 사업을 전개하거나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