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을 온라인 경기로 변경해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펍지 측은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고려해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13일 개최가 예정됐던 대회 일정을 연기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로써 그룹 스테이지부터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그룹 스테이지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오후 6시 열린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3월 12일과 14일 오후 6시 펼쳐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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