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로스트아크, 26일 새 콘텐츠 '낙원의 문' 선봬…‘섀도우 아레나’ 27일 3차 CBT 돌입

'R5'

유주게임즈, 'R5' 25일 출시...고품질 신작 등장에 '시선집중' 

유주게임즈코리아가 25일 모바일게임 ‘R5’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대작 MMORPG의 출시로 시장 경쟁 구도의 변동이 나타날지도 관심거리다. 

퍼펙트월드가 개발한 이 작품은 3년 간 개발 기간에 100억원대 비용이 투입된 대작 포지셔닝의 신작이다. 유니티 엔진 기반 고품질 그래픽의 비주얼 측면 완성도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캐릭터 전직 및 다채로운 레이드 콘텐츠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기대를 모아왔다.

이 작품은 배우 전광렬, 김슬기, 장광 등을 홍보모델로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니지2M’ 등장 이후 고품질의 MMORPG 신작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R5’에 이목이 더욱 쏠릴 것으로 관측도 없지 않다는 것.

이 회사는 또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행사 도시락을 구매하면 ‘R5’의 스페셜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을 지급하는 콜라보레이션 등 작품 출시와 맞물려 공세를 펼치고 있어. 유저들도 출시에 앞서 정보 공유 및 길드 모집 등 기대감을 나타냄에 따라 실제 흥행 지표로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RPG, 26일 ‘로스트아크’ 낙원의 문 선봬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26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에 대규모 전투 콘텐츠 낙원의 문을 선보인다. 낙원의 문은 해양을 배경으로 한 전투지역으로 총 3개의 던전과 7개의 보스가 등장한다.

업계에서는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 작품의 순위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PC방 점유율 9위(1.5%)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단행에 유저들의 호응을 높여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출시(OBT 기준) 1주년을 훌쩍 넘긴 이 작품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상장도 준비하고 있어 주력 작품의 성과와 기업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출시 초반 국내 게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절정 시기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27일 3차 CBT 돌입

펄어비스의 신작 온라인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3차 비공개 테스트(CBT)가 27일 시작된다.

섀도우 아레나는 액션 배틀로얄 장르로 작년 펄어비스가 공개한 신작 4종 중 첫 번째로 플레이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현재 테스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25일 CBT 당첨 여부에 대한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최대 2만 명까지 모집된다.

검은사막 판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 까지 유저간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사전 다운로드 등 추가 안내 사항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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