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장 중 71만원까지 올랐던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루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1만 1000원) 하락한 67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장을 마쳤다.

이 회사의 경우 전날 장 중 71만 1000원, 종가 68만 7000원을 기록하며 70만원대 안착을 코 앞에 두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 한 박자 쉬워가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이 같은 변동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가격 부담감이 커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새해 들어 연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를 크게 높인 것. 더욱이 지난 14일과 19일에는 각각 4%가 넘는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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