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대표 권오현)는 19일 실시간 서버 ‘뒤끝매치’를 선보였다.

'뒤끝매치'는 개발자도구(SDK)만 붙이면 실시간 매치  메이킹을 별도 개발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랜덤 · 포인트 · MMR 등 3개 방식의 매칭이 가능하며 일대일, 팀전(2대2~5대5), 개인전(3~10명) 등이 지원된다.

이 회사는 유저 간 실시간 게임 환경을 비롯, 매칭한 유저 간의 실시간 브로드캐스팅을 지원한다. 게임 진행 중 접속이 끊긴 유저에 대한 재접속 기능과 실시간 게임 중 채팅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권오현 대표는 “실시간 서버 서비스 ‘뒤끝매치’를 통해 서버 개발자 없이 ‘브롤스타즈’ 개발도 가능해졌다”면서 “기술적 제약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냄에 따라 개발자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뒤끝’은 개발이 필요 없는 게임 서버 백엔드형 서비스(BaaS)로 개발됐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임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해 별도 개발 없이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2018년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700개 이상 업체들이 사용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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